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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동구 소래도서관, 책 읽기의 즐거움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호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최근 어린이도서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한 재능기부프로그램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해주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7~8세 아이들은 “선생님들이 그림책을 읽어주니 너무 재미있고 평소 알고 있던 그림책이 더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어린이도서연구회 선생님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들을 도서관에서 직접 만나 책을 읽어주기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숨소리마저 조심스럽게 호흡하는 친구들의 모습과 다음 페이지를 기대하는 눈빛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어린이 친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주민 나눔의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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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