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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송교육지원청 부남초, 특색 교육과정 '부남 포인트 마켓' 운영

365일 성장의 결실을 맺는 부남 포인트 마켓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 부남초등학교는 학교 특색 교육 활동으로 ‘부남 포인트 마켓’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이 1년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받은 포인트인 ‘으쓱 포인트’를 사용해 필요한 물건을 사는 시간을 가졌다.

 

 

부남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생 자치회와 선생님이 함께 학교 규칙을 정하고, 각 반에서 더 세부적인 학급 규칙을 정한다. 으쓱 포인트라는 재미있는 요소가 추가되니 학생들은 학교 규칙을 지키는 데 더욱 흥미와 관심,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실제로 1년전과 비교했을 때 부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독서량, 학업성취수준, 인성적 측면 등 다방면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부남 포인트 마켓 교육활동을 마친 뒤 교장은 “학생들이 1년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면서 얻은 포인트를 사용하여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경제활동의 경험, 노력이 주는 즐거움과 보람의 경험 등 오늘 이 시간이 앞으로의 학생들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안○○ 학생은 “갖고 싶은 블록을 사기 위해서 1년동안 열심히 목표를 갖고 노력했고, 으쓱 포인트를 많이 모아서 샀어요. 정말 뿌듯했고,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3학년 김○○ 학생은 “제가 받은 포인트로 물건을 사서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나눠주었는데 보람을 느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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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