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전국에서 빛났다

도, 제1회 광역교통 BP 경진대회 전국 1위…간편 광역환승 실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도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 충남도가 제1회 광역교통 BP(Best Practice, 모범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도의 광역교통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알뜰교통카드를 지역 맞춤형으로 도입한 것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교통비 환급 기능을 활용해 간편한 환승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현한 카드이다. 저비용, 확산성, 효율성, 이용자 통계제공 등이 특징이다.

 

 

실제 기존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에 환승 교통정책을 시행하려면 모든 버스 및 전철 등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연계·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수십억 원이 필요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지자체는 환승지원이 어려웠다.

 

그러나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5000여만 원의 적은 비용으로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 간에도 환승 환급이 가능하다.

 

 

도는 내년 1월부터 아산시 버스와 수도권 전철 1호선 간 환승지원 사업, 타 시·도 인접 시군과의 시내·농어촌버스 환승할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도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그동안 환승으로 어려움을 겪던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충남의 선도적인 교통정책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