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강릉시, ‘해양헬스케어산업’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강릉시와 경북 울진군이 함께 추진하는 초광역 협력사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함께 추진하는‘환동해 해양 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사업’을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으로 2022년에 본격 추진한다.

 

 

초광역협력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행정구역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균형위에서 지자체 제안사업으로 공모 접수된 총 53개 사업 중 13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에서 시범사업으로 4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되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릉)과 환동해산업연구원(울진)은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해 강원과 경북 지역 해양헬스케어 기업 대상으로‘해양자원 이용 기술상용화 지원’,‘해양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지원’,‘해양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3개 단위사업과 8개 세부실행 과제를 사업비 31억 규모로 22년 12월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22년도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을 계기로 강원도와 경북도는 동해안 권역으로 연계확산을 위해 본 사업으로의 예산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약 360억원 규모로 해양헬스케어 제조 혁신기반 조성으로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해양생물 이용 헬스케어 소재 및 산업화 지원 플랫폼 운영과 울진은 해수자원 활용 웰니스 식품ㆍ화장품 지원 협력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환동해 지역으로 초광역화해 강릉, 울진, 울릉을 기점으로 강원 ~ 경북 동해안 전체로 벨트화 하여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동해안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초광역협력을 통한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본 사업비 확보까지 이어져 해양헬스케어 산업이 환동해권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