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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전통시장 내 ‘신축 예정 복합시설’ 점검

수택동 380-22번지 일원, 소방도로 확보·화재 예방 등 안전대책 철저 당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3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조종덕)와 함께 수택동 380-22번지 일원에 신축 예정인 복합시설(오피스텔)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축 예정지인 수택동 380-22번지 일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된 상태로 최근까지 방치되었던 곳으로, 현재 호실 수 312실, 주차대수 381대, 지상 29층에 업무복합 시설 신축 예정지로 건축심의가 신청되어 있다.

 

 

또한, 본 사업부지는'전통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제2조 제1호 등에 따른 전통시장(인정시장) 구역 내 위치하고 있어, 이번 현장 점검은 향후 시장 이용객 편의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책과 진입로 혼잡 방지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오피스텔 신축 예정지 동측 2면은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로 막혀있고, 동측은 도로가 없어 유일한 접근로인 안골로63번길과 보원탄산천 옆 안골로 77번길 뿐으로 현재도 차량통행이 어려운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로인해“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며, 준공 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화재가 우려되므로 소방도로 확보를 전제로 주상복합 허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 신축 예정지 진입 도로폭을 직접 측정하는 등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소방도로가 전혀 확보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인근의 다른 주상복합 건축물 신축 현장을 본보기 삼아 진입도로와 인도 확보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검토하여, 향후에도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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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