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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자활에 자긍심 고취한’ 포항시, 2021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장관표창 수상

지자체, 담당공무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사업 공로 인정 ‘3관왕’ 달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자활사업담당 공무원 및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도 자활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과 자활 역량 제고를 위해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에 하며, 전국 광역시 ·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사업 평가항목 중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 포항시는 △기업연계형 자활근로 사업추진 △구도심 활성화 연계 사업 및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자활근로 사업추진 △적극적인 자활기금운용 및 자활기업 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항시는 근로빈곤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탈빈곤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해 자원순환 실천 공익형 자활사업 및 구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사업,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활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자활·자립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자원순환실천 공익형 자활사업단인 지구공방(제로웨이스트) 사업단을 새롭게 출범해 2021년 12월 기준 90,000kg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70,000kg의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플라스틱과 커피박(찌꺼기) 등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등 ‘지구 살리기’에 선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 수산물 소포장 작업과 온라인 유통 판매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특색을 살린 ‘이로운푸드’(수산물 제조·유통 사업) 자활근로 사업단을 성황리에 추진하는 등 자활 일자리 발굴 및 운영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자활사업 담당공무원은 근로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지원에 적극 기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종사자는 자활사업의 공공성 회복, 시대정신을 구현한 새로운 시도, 자원개발, 솔선수범하는 자세 등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업해서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삶에 큰 힘이 될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자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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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