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청년이 꿈꾸는 울산남구’ 올해 청년정책 성과 주목할 만

지역청년 340여명 취업, 상생고용 74명, 50개 점포 창업지원, 스타트업 5개 기업은 매출 4억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청년 34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50개 청년창업 점포가 창업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개 청년창업 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해서 4억원의 매출과 8명의 신규 채용 실적을 올렸다. 남구는 올해 청년정책 비전을‘청년이 꿈꾸는 도시, 더 큰 남구의 미래’로 정하고 청년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남구의 성과는 지역상생 고용지원 및 창업점포 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또 차별화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역상생 고용지원 사업에는 74개 사업장이 참여해 74명을 채용했고, 남구형 청년 일자리 3개 사업의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에는 청년 37명이 참여했다. 또, 50개 창업점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창업 관련 지원을 받았다. 청년창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창의차고에는 제조 및 서비스 분야 청년기업 5개 업체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취업 관련 플랫폼 역할을 한 청년일자리카페도 청년의 자생적 취업활동을 유도하는 등 청년취업에 앞장섰다. 올해 6,000여명이 이용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정장 대여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60명의 취업 성공에 기여했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서 기업에 인건비를 최고 90%까지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능력개발비를 지급하는 지역정착 일드림 사업으로 8개 기업에 청년 8명을 매칭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구는 이외에도 올해 청년활동 기반조성, 청년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문화·예술 활동지원, 청년 생활자립 등 4개 분야에서 △청년정책위원회·협의체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청년수다방 운영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마음정류장 운영 △ 문화예술창작촌 활성화 △업사이클링 교육 △청년 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 등의 과제를 통해 청년 자립 및 취업역량 강화를 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청년인구는 총인구의 21.3%로 전국 비율보다는 1.2%p, 울산시 전체보다 2%p 높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2.9%씩 하락하는 추세여서 청년층의 탈울산 방지를 위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펴는 데 주력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의 요구를 더 반영한 4개 분야 23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