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제주도농업기술원, 한파‧대설에 따른 농작물 특별관리 당부

농업기술원, 농작물 언 피해 방지 및 시설관리 철저 당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이번 주말부터 27일까지 한파‧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파, 대설이 농작물과 시설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하우스 철골 및 비닐 파손 △전기설비 고장으로 인한 농작물 2차 피해 △월동채소와 밭작물 다습 피해, 언 피해 등이다.

 

 

하우스감귤, 토마토 등 시설작물은 하우스 고정끈, 버팀줄을 사전 점검하고 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풍기를 점검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해야 한다.

 

 

쌓인 눈은 바로 쓸어내리도록 하고 눈이 완전히 녹은 후 개폐 및 환기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파손 시에 2차 붕괴가 우려되므로 시공업체를 통해 철거해야 한다.

 

 

또한 환기불량 하우스는 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철저한 환기와 예방약 살포가 필요하다.

 

 

난방기가 없는 무가온 만감류와 엽채류 등은 유입된 냉기류가 하우스에 머물 경우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천창, 측창 비닐을 모두 닫고 관리하는 것이 언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감귤류의 경우 하우스 내부온도가 영하 3℃ 이하가 되면 언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난로 등을 피워 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에 힘써야 한다.

 

 

노지채소와 밭작물은 눈 녹은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 뺄 도랑을 정비해야 한다.

 

 

언 피해가 의심되는 밭작물은 눈이 완전히 녹은 후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는 시기에 요소 0.2%액을 엽면시비하여 수세 회복에 노력한다.

 

 

수확 중인 월동채소는 언 피해로 월동무 속 갈변 현상, 브로콜리 화뢰 무름현상, 양배추 속 무름현상 등이 나타나 품질 저하가 우려됨으로 확인 후 출하해야 한다.

 

 

양창희 감귤기술팀장은 “한파, 대설에 의한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