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동별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 중 방어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 화정동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 대송동 ‘찾아가는 러브하우스’ 봉사, 남목1동 독거 어르신 ‘사랑의 보양식’ 전달 등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방어동의 레몬청 담그기 특강, 전하2동의 제4회 찾아가는 음악회, 남목1동의 ‘국화향 가득한 남목 야외 국화수다방’ 운영, 남목2동의 한마음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남목3동의 수국화단과 포토존 조성 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