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가지치기, 수목관리 등을 통해 발생한 나무와 나뭇가지를 활용한 액세서리 걸이, 나무시계, 억새화병이 있으며 시민텃밭을 통해 수확한 씨앗과 열매 등을 이용한 부엉이 인형, 허브안대 등 20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으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20개 작품은 만드는 방법과 함께 공원 이야기와 식물에 대한 정보가 함께 있어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말에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목화리스, 목화솜을 이용한 부엉이 그리고 눈사람 토피어리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기 좋다.
이외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병, 양파망 등을 활용한 베란다 공중텃밭, 천연염색하기 등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친화적인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자연물 소품 꾸러미’만들기에 참여해보자. 전시 작품 중 가족과 함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6개 작품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에게 제공하고
’21.12.27일~‘22.1.3일까지 온라인 교실을 운영한다.
꾸러미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21.12.27(월) 10시부터 선착 순 예약(총 50명) 가능하며 유료(재료비 5~8천원)로 제공될 예정이다.
자연물 꾸러미는 총 5종으로 ①허브안대와 나무시계, ②허브안대와 캠핑용 모기향 거치대, ③한지 새싹정원과 액세서리 걸이, ④한지 새싹정원과 캠핑용 모기향 거치대, ⑤억새화병이다.
제2회 온라인 공원 手작전 및 ‘자연물 소품 꾸러미’ 관련 궁금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우 소장은 “2021년 한해의 끝자락, 가족 과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온라인 전시회를 보고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