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9℃
  • 구름조금대구 2.0℃
  • 맑음울산 1.1℃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3.7℃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뉴스

은수미 성남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사업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23일 오전 최근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한 분당구 야탑동 경남아너스빌 상가동 현장을 찾았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기존의 오래되고 난립했던 간판들의 수를 줄이고, 친환경 LED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더니 전체적으로 경관이 개선돼 새 건물 같아 보인다.”며 “작년에 시작해 올해 처음으로 결과물이 나온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사업’은 소유자, 점포주 등 상가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했다. 여러분이 직접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사실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남아너스빌 상가동 주민협의회장 이대환 목사는 “상가 숙원사업이었다. 낡고 중구난방이던 간판들은 외관도 문제지만 화재에도 취약해 불안했다.”면서 “지금은 깔끔하게 바뀐 상가 모습이 분위기 있는 외국 건물 같다며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좋아한다.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 정말 감사하고 은혜롭다.”고 말했다.

 

 

이에 은 시장은 “저희가 은혜를 받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양보와 동의를 이끌어내는 조율 과정이 항상 어렵다. 감사하게도 이번 경남아너스빌 상가동의 모범적 사례를 통해 앞으로 다른 상가들의 사업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사업은 도시경관을 해치는 난립한 광고물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갖춘 친환경 LED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전체적인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작년 4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어 8월 대상자 공모에 신청한 관내 3개소 중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로 야탑동 경남아너스빌 상가가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 1일 마무리됐다.

 

 

경남아너스빌 상가관계자들의 동의를 받아 구성된 주민협의회(13명)가 디자인 기본계획부터, 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조직 편성과 운영을 비롯해 공사 과정 마지막까지 직접 참여했다.

 

 

기존에 난립했던 상가동 광고물 90개를 철거하고, 1점포당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옥외광고발전기금 약 1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LED 디자인 간판 35개를 설치했다.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