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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 상무고, 장애학생 위한 편의시설 개선

경사로 램프 추가 설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상무고가 최근 예산 1,000만 원을 투입해 경사로 램프를 추가 설치하며 장애학생 편의시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상무고에 따르면 3개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도까지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학생은 한 명도 입학하지 않았다. 기존 설치된 경사로 램프는 주차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는 차양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올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학생 한 명이 상무고에 입학했다. 우천 시 비를 맞고 돌아가는 학생을 보며 학교 구성원들은 경사로 램프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행정실은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며 경사로 램프 설치 공사를 완공했다.

 

 

완공 후 학교안전사고 등으로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짚고 다니는 비장애학생들도 경사로 램프로 이동하는 횟수가 늘었다. 상무고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시설에 만족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행사나 체육수업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이동로와 차양을 설치할 계획이다.

 

 

상무고 문유근 행정실장은 “이번 경사로 램프 설치를 단순히 한 학생을 위한 예산투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모든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한 학교 시설을 항상 눈 여겨 보고 개선하는 것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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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아시아통신]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손쉬우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의 달, 우리 도서관에서는 먼저, 울진의 북부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북울진도서관에서는 ‘책읽다 패밀리’ 행사를 진행한다. 일상 속 가족들의 독서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도서관 밴드게시판에 응모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유명 작가와의 북토크 강연, 지하에 전시된 그림책 원화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9월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으로 울진의 중부권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찰칵!’ 행사를 진행 중이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