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자들은 문학산성에 대한 각 시대별 자료들을 통해 그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살펴보고 옛 지도와 문헌을 통해 축성(築城)에서 고성(古城)이 되기까지 문학산성 모습을 확인하고 잔존과 멸실, 보존 구간 등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는 문학산역사관 내·외부 및 정상부 쉼터 등에서 진행된다.
또 문학산역사관 해설사 시화전을 함께 개최해 ‘문학산’을 주제로 출품된 시 22점이 문학산을 오르는 등산로에 게시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학산성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고 이를 계기로 미추홀구 문화유산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