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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대문구,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는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교(전동초, 종암초, 홍파초, 전농초, 배봉초, 전곡초) 통학로, 교통사고다발 지점(장안동사거리, 회기역앞교차로, 답십리1동교차로, 휘경여고앞 횡단보도), 노인보호구역(청량리역 사거리) 등 11개소에 시비 700백만 원을 지원받아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에 LED바닥판을 설치해 보행 신호와 함께 점등하여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가 시각적으로 신호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신기술‧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교통사고 방지에 효과가 높다.

 

 

구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등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 중 횡단보도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로 이러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군자초교 통학로 교차로에 차량이 정지선을 넘으면 모니터에 표출되는 정지차선계도시스템과 노인보행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구.성바오로병원앞 교차로에도 LED바닥형 보행신호등과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 장치를 설치하여 교통안전 효과를 높인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비롯한 각종 지능형교통시스템이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기술․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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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