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회는 현재 울산지역은 수석교사를 7년째 뽑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변화하는 인재상에 맞는 교수방법 개발, 저경력교사 연수 및 멘토링, 조직 내 갈등 해소, 각종 장학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수석교사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선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교육청 추진사업 곳곳에서 수석교사가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울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수석교사제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수석교사 운영현황을 면밀히 살펴 현직 수석교사와 수석교사를 꿈꾸는 교사들의 사기저하를 막고,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수석교사들의 열정과 왕성한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길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