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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사업비 증액, 시민 1% 이상 참여 온라인총회, 청년분과 신설 등 높은 평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선정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종합상 분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지속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운영 방향을 비대면 방식으로 바꿔 온라인 총회, 사이버 예산아카데미,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등으로 비대면 회의 및 교육을 추진한 결과,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주민참여예산제의 전국적 모델화를 이루었다.

 

 

대구시가 추진한 온라인 총회에는 전년 24,218명에 비해 12% 증가한 27,066명이 참여했으며, 사이버 예산아카데미는 지난해 10,992명 수료 대비 48% 증가한 16,252명이 수료하는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지역 사업자들의 경제활동 정보제공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특히 청년층 참여 강화를 위해 청년분과 신설, 청년서포터즈 운영, 청소년 및 청년층을 타겟으로 한 유튜브 영상을 3회 제작했다.

 

 

대구시의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달서구는 종합상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서구는 특별상 분야 홍보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내년에도 대구시는 주민들의 참여 수준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읍·면·동 참여형 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한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주민참여예산위원 한분 한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30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제6기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토론회’를 열어 ’21년 운영성과 및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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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