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이동이 불편한 지역 현황을 반영해 보건지소, 복지회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며, 오미크론 및 델타 변이의 확산과 돌파 감염의 발생 등에 대비해 백신의 예방효과를 높이고 중증 이행과 사망률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앰뷸런스 구급요원 등 10명에서 12명의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정확한 마스크 착용와 백신 추가접종이 최고의 방역이다”며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군민은 면역력 유지와 백신의 효과를 위해 사전 예약을 부탁드리고, 만 60세 이상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현장으로 접종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12월 22일 기준 인구 50,558명(11월 말 기준)중 1차 접종자 44,741명으로 접종률 88.4%이며, 2차까지 완료한 접종자 43,142명으로 접종률 85.3%를 기록해 전국 기준 접종률인 1차 85.1%, 2차 82.1%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인다.
또한 3차 접종자 도래자도 전국 49.9%, 경남 50.4% 대비 고성군 56.3%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