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로 운영하고 있는 국민제안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152건이 접수됐고,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연 2회 추진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개최해 총 46건의 공모제안이 접수됐다.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거쳐 채택된 국민제안 5건과 공모제안 1건을 최종 심사해 우수제안으로 총 5건을 선정했다.
우수제안으로는 ▲밀양시 무인민원발급기 본인 확인방법에 대한 개선 방안(장려) ▲공공일자리 참여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으로 전환(노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음향신호기를 스마트(지능형) 음향신호기로 설치(노력) ▲밀양시 공공건축물 화장실 내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노력) ▲밀양시민 직업선택권을 침해하는 새마을장학금 신청제도 개선(노력) 등이 선정됐으며, 이번 우수제안자들에게는 시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병진 기획감사담당관은 “밀양시 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 추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