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교육과정은 딸기, 포도, 옥수수, 고구마, 감귤, 고추, 양봉, PLS, 농업기계안전, 유용미생물로 편성되며,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문강사 강의를 사전 촬영 후 통영시 유튜브에 송출해 농가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별 접속해 해당 과정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출발로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적정시비, 탄소중립ㆍ미세먼지 대책, 공익직불제 등 농업정책과 연계한 홍보로 새해 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교육 사전접수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공간)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간 내 사전신청자는 교재를 교육 전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심명란소장은“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강사진을 섭외했다.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영농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