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2년 창원 의창구 봉곡동에 개관해 30년간 사회복지법인 범숙이 수탁·운영해왔다. 장애인의 재활 상담지도 및 평가, 사회생활 적응 지도 및 교육·계몽, 장애인 복지시책과 관련된 연구 조사활동 등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2월부터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한 황 관장은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인권증진, 사회참여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로 복지관 운영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관장님과 종사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