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0.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0℃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2.0℃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뉴스

경상북도, 위기 속에서 빛난 사회적경제 주역들 한자리에

22일 도청에서 2021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사회적경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적경제활성화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기관․단체, 공무원 등 분야별 유공자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이벤트 및 온라인 라이브 판매방송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시상식에서는‘포항사회적기업협의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로는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등 14명이 함께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포항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 최초, 최대 규모의 시군 단위 협의회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사회적가치창출 측정결과‘우수’이상 사회적기업*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훈련, 사회적기업 상품기획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 백화점 내 사회적기업 전용 상설매장을 입점하는 등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과 취약 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민생 안정에 크게 기여를 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유공 공무원 4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전시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33종과 10인 이상 고용과 연매출 10억원 이상의 고성장 기업을 의미하는 사회적경제 10-10클럽 기업의 6종의 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룰랫돌리기 등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코로나19가 불러온 혼밥문화 확산에 발맞춰 출시한 사회적경제 밀키트 신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간단한 후기를 받는 비대면 품평회도 함께 추진했다.

 

 

또 우체국쇼핑몰과 협업해 진행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라이브 영끌 세일’은 개그우맨 홍윤화를 쇼 호스트로 특별 초청해 기업 대표와 함께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판매했다.

 

 

라이브 방송에 사회적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는 지역의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3가지 상품(포항 과메기 야채세트, 자숙 다리문어, 치즈돈가스)을 라이브 방송 중에 정상 판매가의 최대 40%의 할인으로 판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사람의 가치와 역할을 고민하고, 여기서 대안을 찾는 사회적경제는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의 대전환을 위해 따뜻한 경제의 새바람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