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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위해 ‘보육재난지원금’지원

시, 12월 말까지 1인당 30만 원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사업 직권신청 공고를 통해 지급기준일(2021.9.1.) 현재 포항시에 주소를 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및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가정에 1인 3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둔 가정양육수당 지원아동 및 어린이집 재원아동 1만 5,081명 정도로, 1인당 30만 원씩 총 45억 9천만 원(도비 13.6억 원·시비 31.7억 원)으로 3회 추경예산에 편성해 지원한다.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육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및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경북교육청에서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 대상자에 5~7세 유치원생만 포함되면서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 이용 및 가정 양육 아동들의 역차별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다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아동 및 외국인 자녀, 장기해외체류아동 등 지원자격이 없는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영유아 보호자의 개별 방문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지급 절차를 비대면, 간소화해 직권으로 신청 및 지급할 계획이다.

 

 

포항시 홈페이지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 활용 안내 공고’에 의해 지급대상자가 직권신청에 반대의사를 미제출 시 ‘동의’ 하는 것으로 간주해 아동수당 지급 통장계좌로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보육재난지원금을 원치 않을 경우 24일까지 아동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지급제외 신청을 해야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보육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긴급히 예산을 편성․지원하게 됐다”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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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