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패는 황진희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 공익감사 청구 관련 조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현장을 배려하는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경기교육 현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에 감사하여 경기교총에서 준비하여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2021년 12월부터 5년에 걸쳐 총 73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 계약 주체를 학교로 이관함에 따라 교원단체 등에서 감사원에 공익감사까지 청구하여 문제가 되었다.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 8일 황진희, 임채철 부위원장 등 5명과 대학 전기전자학부 교수,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연구원 등을 자문위원으로 하여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소위원회 활동 기간 중 4대 노조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을 출석시켜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도출된 의견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여 최종 권고안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미래의 교육비전을 제시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송구하다”며, “향후에도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도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패 수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