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이 만0세아를 교사 1명당 3명을 보육하는 것과 달리, 교사 1명이 2명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총 5개소(구별 1곳)의 어린이집이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의 운영에 들어간다.
전담 어린이집은 보다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만0세아를 보육하는 전담 어린이집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에 따른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아이와 교사가 더 가깝게 교감하고 상호작용함은 물론 교사는 아이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품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세아 보육의 특수성 및 부모의 다양한 보육요구에 부응해 맞벌이 및 취업여성의 0세아 보육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출생율 제고와 사회·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4일간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내년 1월 중 대상 어린이집 5개소(구별 1곳)를 선정한다.
선정된 전담 어린이집은 2월 중 보육아동 입소(출생~18개월 이하)를 진행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경남 최초로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하는 것인 만큼 많은 어린이집과 부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첫 단추를 잘꿰어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부모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보다 높은 보육서비스의 제공과 안심보육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