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경남 도민들에게 내년 출범 예정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여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와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7월부터 합동추진단이 내년 상반기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소개 및 추진상황 보고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게 될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현장 참석자는 사전에 시군별로 직능단체,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최소한의 인원으로 선정하였으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필수적이며,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추진단은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울산 지역에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부울경 메가시티 홍보 및 시도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