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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천어 축제 취소 화천군 주민 일자리 확대 총력전

겨울철 주민 고용 확대 목표, 신규 일자리 발굴 집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국민 안전을 위해 내년 1월 산천어축제를 취소한 화천군이 겨울철 일자리 마련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계획대로 축제가 열렸다면, 연인원 1,500여 명 이상의 주민이 교통안내, 축제장 부스 운영, 축제장 얼음판 관리, 관광객 안내 등의 분야에서 단기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화천군은 최근 수 차례 회의를 거쳐 각 분야 행복 일자리를 모집하는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일자리 모집 분야는 장애인 복지, 관광시설 유지보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보조, 종합문화센터 운영관리, 민원업무보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코로나19 방역패스 도입에 따라 어르신, 소상공인들을 위한 안내인력 운영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일반 행복 일자리 사업 이외에도, 겨울철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가 사라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일자리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조만간 이러한 일자리 확대 사업의 규모와 참여인원을 확정짓고, 내년 초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실질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고, 축제 취소에 따른 고용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쪽으로 일자리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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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