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과 youtube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 ‘제1회 경남청소년포럼’은 홍순철 포럼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차윤재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의 인사말, 주제발표, 지정토론,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의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경상남도청소년수련시설 공공성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강영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와 하중래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 관장이 ‘청소년자유공간 운영모형–수도권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설영일 센터장(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 ‘지역사회 청소년정책 인프라 활성화사례’, 서영옥 관장(진해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성장혁신지원을 위한 민관협업 사례’, 최성임 국장(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경남형 청소년센터 운영모형 제안’에 대해 지정토론을 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청소년 전문가들은 청소년 전용공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는데 공감하였다.
허신도 공동대표는 “경남청소년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 정책을 공론화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청소년포럼은 지난 10월 창립되었으며, 매년 1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