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밀양아리랑대공원 광장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포토존으로 설치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자발적 성금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알려주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기부천사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 인증샷을 배너에 적힌 해당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참여가 가능하다.
구세군자선냄비는 12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거리모금을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구세군자선냄비 경남지역본부는 밀양세종병원 화재 시에도 재난복구를 위해 10일간 밥차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재난극복에 동참하는 활동을 펼쳤고, 올해는 내이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이불 10채를 지원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