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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리 기업은 우리가 지킨다’일·생활 균형 대구 포럼

’21년 신규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및 현판 전수(25개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및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 포럼’이 12월 17일 오후 3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올 한 해 일·생활 균형(워라밸) 및 가족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기업 CEO 및 노사민정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은 ▲대구광역시장 유공 표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전수, ▲대구지역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식, ▲워라밸 문화공연, ▲기업 간 정보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친화기업(기관)은 임신, 출산, 육아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와 유연근무 등 워라밸지원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인증기업을 말하며, 2021년 신규 25개, 연장 및 재인증 44개, 총 6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아 대구시의 가족친화기업은 156개 사가 됐다.

 

 

가족친화경영과 직원 워라밸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되면 장기근속, 이직감소, 인재확보 등 내부적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를 조성해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지역 가족친화기업이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구시와 18개 협력기업(관)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거행된다.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는 ‘우리 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미션을 설정하고 기업 간 베네핏(혜택)을 주고받으며 상호 경영을 지원해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로 ‘워라밸 윙윙(Win-Wi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156개 가족친화기업과 협력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이 의료, 여행, 숙박, 기념품,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친화경영 및 직원워라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구시는 협력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일·생활 균형 선진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생활 균형 실천을 통해 청년인재확보와 이직감소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포럼이 가족친화인증기업의 확대와 일·생활 균형 도시 대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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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