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점검과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등을 하는 단체로, 안성시는 2016년도까지 운영해왔으나 2017년부터 감시단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가 없어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감시단을 대신해 유해환경 지도 및 단속활동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한정된 직원으로 체계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시는 감시단 운영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는 매년 관내 우범지역과 학교 근처의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의 청소년 관련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감시단 운영단체로 지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내년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서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