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장애인가족들이 지난 6년간 센터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해 마련된 ‘가족추억 사진 코너’와 센터에서 준비한 장애인 가족과의 일상이 담긴 ‘센터의 일상 코너’전시와 함께 참여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접수한 가족에 한해 시간별로 운영된 가운데, 장애자녀 양육부모로 구성된 ‘기타의 하루’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힐링문화 사업단의 장애인 음악가’의 축하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어렵고 힘든 코로나시기에도 물심양면 보살펴주고 응원해주신 지원센터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맹순영 센터장은 “이번행사는 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라며 “장애인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센터에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보듬고 가족의 기능을 도울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