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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랑, 지역 치매환자 1,000명 대상으로 관리 키트 지원해 집에서 안전한 치매관리 돕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이 달까지 집에서 안전하게 치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지원 키트 1,000세트를 배부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키트를 배부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집으로 직접 방문 전달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집합 및 대면 인지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자 집에서도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고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이번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

 

 

키트는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칠교놀이 세트와 인지활동 교재가 들어있다. 약 복용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는 포켓형 건강 약 달력과 미끄럼방지 수면양말, 방역 마스크, 파스 등 환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지역자원 안내서도 제공된다. 안내서에는 치매 관련 서비스와 센터 정보 등이 수록돼 있어 치매와 관련해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치매환자 지원 키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3차 접종을 완료한 주민에 한해 반드시 필요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나 가족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운영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환자들이 키트를 통해 집에서 치매관리를 하며 우울감은 줄이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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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