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포레나무병원 대표 조강제 원장, 정봉성 원예조경과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포레나무병원은 산학협력을 위한 지식과 기술 교류, 인적·물적 교류, 정보의 상호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전문교재 공동 개발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과제 공동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특강 및 현장교육 지원 ▲실험실습장비의 공동이용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수목진료 분야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포레나무병원과 우리 대학 원예조경과가 가족회사 결연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협약으로 우리 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뿐 아니라 ㈜포레나무병원의 맞춤형 인재 채용에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포레나무병원은 경남 김해시 소재 나무병원으로서 수목진료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나무의사와 수목처리기술자가 근무하는 1종 나무병원이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학과장 정봉성)는 현재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으로 조경식재관리트랙을 운영하면서 ㈜사우스케이프, 아난티 남해지점, 영성조경(주) 등 20여 개 산업체와 취업약정협약을 맺고 졸업과 동시에 협약산업체에 취업하는 one-stop 취업연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의 상호연계 및 학생들의 기술혁신역량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vr·ar·mr 실습실 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