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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광역 시·도 대상 평가에서 2위 수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구축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학대피해아동 분리 및 회복지원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7개 항목을 측정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시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 성과는 경남도가 작년 10월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개편 시행 이후 개편체계 조기 안착, 학대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한 지원 노력, 민간협업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 전문가정위탁제도 신규 추진으로 위기아동 가정 내 보호 활성화 ▲ 경남형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 자체 개발 운영 ▲ 거점형 심리치료·상담팀 조기 구성·운영 ▲현장 대응인력 갈등에 대한 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협업 지원 ▲도내 은행·커피판매점 등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한 학대예방사업 추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을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가족기능 회복 지원 전담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학대 행위자로부터 폭언, 협박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등 심리관리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가 아동학대 공공화 체계에 맞추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시책과 기반 확충의 적극적 투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업의 다양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실이라고 본다”면서 “아동이 상처받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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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