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밀양시, '농업기술 명장 심의회' 통해 명장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지역 선진농가의 축적된 농업기술을 일반 농업인에게 전파함으로써 밀양시 농업기술을 한층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명장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기술명장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도시행 첫 해인 올해는 과수분야(단감)에 상남면에서 단감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문경남 농업인이, 시설채소분야에 초동면에서 시설하우스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심상환 농업인이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남 농업인은 30여 년간 단감을 재배해 오면서 10년 이상의 영농관측일지를 꾸준히 작성했다. 특히 단감 전지⋅전정 기술에 대한 현장교육 강사 활동으로 축적된 기술을 관내 농업인에게 확산⋅전파함으로써 밀양 단감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상환 농업인은 기존 시설하우스의 단점인 그늘 생김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로 작물관리에 최적화된 시설하우스 재배환경을 조성해 생산량을 증대시켰다. 그리고 관내 농업인에게 기술을 전파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밀양농업 시설채소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5월 제도 시행을 위해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밀양농업의 숨은 보석 같은 장인들을 농업기술명장에 선정함으로써 농업분야에서 평생 한 길을 걸어온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격려한다”면서, “이러한 신기술을 향후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명장과 함께 농업기술을 체험하는 ‘명장과 함께하는 징검다리컨설팅’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현장체험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농업기술명장들의 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