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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 청년형 1억원 지원정책 효과 주목

올 11월, 전입인구 15명 늘고 청년층(만18~39세) 단 2명 줄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중인 청년맞춤형 1억원 상당의 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출생아수 감소, 청년층 이동, 초고령화 현상 심화로 인구 3대 리스크에 직면한 김제시는 급기야 지역 소멸위기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지난 10월 18일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한 89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지역적 인구 위기를 타개하고자 민선 7기 이후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 청년이 살기좋은 김제를 모토로 인구 해법을 ‘청년’에서 찾고 일자리와 주거, 결혼과 출산, 양육까지 청년가구당 최대 1억 1,800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체감형 정책을 펼쳐 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주택 청년(만18~39세) 부부가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며 자녀 3명을 낳고 10년 이상 거주한다고 가정했을 때 결혼축하금 1,000만원, 취업청년정착수당 1,800만원, 출산장려금 3,600만원(첫째 800, 둘째 1,300, 셋째 1,500) 다자녀양육수당 600만원 청년주택수당 1,200만원, 청년창업 3,600만원 등으로 총 1억 2천여만원에 달하는 큰 액수다.

 

 

청년형 정책 시행 3년차를 맞은 현재 긍정적인 변화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올 11월에는 전입(416명)이 전출(401명)보다 15명 더 많았고, 매월 80여명 이상이 빠져나가던 청년층(만18세~39세)은 단 2명만이 감소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사회적 이동(전입-전출)으로 인한 감소폭도 2019년에 월평균 –62명에서 2021년 11월말에는 –26명으로 58% 크게 둔화되었다.

 

 

특히나 이 기간은 김제시와 연접한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전주권 신도시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된 시기임을 감안할 때 속도감있게 추진한 청년 일자리 , 정주 인프라 사업 등이 청년형 지원정책과 조합을 이루면서 지역정착과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 관계자는“청년들이 김제에서 꿈과 비전을 키우고 도전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동적인 청년 정착&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감은 물론 삶의 질을 견인할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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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