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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남구, 추억의 고교시절 특화거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고교시절 특화거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 상권, 교육의 일번지로 울산 내 최대 번화가였던 공업탑 일원을 시민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으로 재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추진됐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11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이며, 조성공사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한편 남구는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11월 착수보고회시 토의된 개선의견 반영, 상인회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도출된 용역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진입로 지주간판 설치 ▲공모전 사진을 활용한 벽화 조성 ▲학창 시절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 및 포토존 ▲주변 상권 안내도 및 키오스크 설치 ▲인근 건물과 조화되는 추억 소환길 조성 등에 대한 디자인 및 세부계획안이 도출됐다.

 

 

남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보완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하고 세부사항을 구체화하여 12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친 후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공업탑 일원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과 스토리가 살아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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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