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역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서부경남 8개 시군이며,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전문상담사의 출장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상담은 금융 관련 고충 · 애로, 채무조정 방안, 재무상태 파악을 통한 채무 위험요소 진단과 관리 등 서부경남 도민 대상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부경남 출장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가계 빚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채무조정․가계재무 상담, 복지서비스 안내 등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되었으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위치하고 있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출장상담을 통해 서부경남 금융취약계층이 신속히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도내 전 지역 금융취약계층이 양질의 금융복지상담서비스를 골고루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