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2,876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96%가 어린이 보호구역 밖(2,766건)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경남자치경찰위원회, 경상남도,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도내 관계 기관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 및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사업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으로 선정하였다.
통학로 안전을 위해 범도민의 참여를 위하여 제작된 이번 홍보 영상은, 스쿨존 서행운전, 어린이가 보이면 멈춤, 무단횡단 금지, 학교 앞 불법주차 금지, 휴대폰 보면서 걷지 않기 등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각에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영상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과 도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경남경찰청, 시·군과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의 다양한 홍보 채널에 게시하고 tv, 라디오를 통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