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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주시 남종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떡·만두 나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남종면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협의회 회원은 13일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직접 빚은 만두와 떡국 떡 12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만두와 떡국 떡은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진구·조성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 남종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만두를 빚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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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