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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시립별가람어린이집,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해 꼬마농부장터 수익금 전달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12월 10일 시립별가람어린이집(원장 김소영)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를 통해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배분 물품 구입비 1,178,330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직접 기른 채소, 컵받침(티매트), 매실청을 판매하는 ‘꼬마농부장터’의 수익금으로 만들어져 뜻깊은 의미를 더했으며, 푸드뱅크 이용자 배분용 라면과 참치캔 구입에 사용 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시립별가람어린이집 김소영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하여 시작된 꼬마농부장터 프로그램의 수익금 기부와 사회복지시설 견학이 아이들에게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설 견학이 아이들에게 나눔문화를 경험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하고, 아이들이 함께 모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물품은 이용자분들께 잘 전달드리겠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답했다. 한편, 시립별가람어린이집의 꼬마농부장터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2021년 스타필드하남 후원금 배분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금으로 진행된 사업의 수익금을 다시 취약계층에게 기부하여 나눔문화 확산 및 선순환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 031-795-4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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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