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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유성구, 스마트기기 활용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진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AI(인공지능) ‧ 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한다.

 

 

유성구는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 ㆍ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AI ㆍ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란 65세 어르신들에게 기기를 제공하고 ‘오늘 건강’이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상태 및 운동량 측정 후, 대상자별로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을 제시해 주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 제공과 운동 목표 설정, 하루 일정량 물 마시기, 골고루 챙겨먹기 등 건강 ‧ 생활미션을 부여하고 6개월 후 건강수준 재측정 등 효율적인 건강관리에 주력한다.

 

 

현재 약 270명의 어르신이 앱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330명을 추가 선별하여 600명까지 인원을 확대한다.

 

 

또, 2022년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에게‘AI–스피커’를 공급할 예정이다. AI-스피커에 혈압, 혈당, 체중, 운동 등을 연동시켜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보다 쉽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어르신들의 활동 자료는 병원 진료 시 건강 데이터 자료로도 제공돼 보다 양질의 진료도 가능해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AI ‧ 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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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