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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대문구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밝고 산뜻하게 재탄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8일 인근 주민들을 위해 시행한 한천로37길 일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인 동대문구 한천로37길 일대는 전농우성아파트와 래미안 엘파인아파트 사이에 있는 산책로로, 양 옆의 높은 옹벽이 주는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산책로 경관사업이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투표를 통해 주민 과반수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 플랜트 조성 사업과 어울리도록 옹벽 면에 식물벽화를 설치해 다른 산책로와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고보조명을 통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에게 밝고 산뜻한 느낌을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식물벽화는 페인트벽화와 더불어 그림의 일부를 인조잔디로 표현해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벽화로, 단순한 페인트 벽화에 비해 입체감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이다. 벽화는 산책로라는 특성을 고려해 자연과 어울리는 숲속 동물들을 테마로 했다.

 

 

다소 어두웠던 산책로에도 고보조명이 설치돼 안전한 야간 산책도 가능해졌다. 꽃과, 따뜻한 응원 문구로 디자인 된 고보조명으로 해가 진 뒤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안전과 더불어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을 통해 우리 구 주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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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