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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지역업체 보호로 지역 경제 살린다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개정…신용평가등급 최고점수 부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소기업·소상공인 및 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위해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예규)’을 개정·고시하고 1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된 예규는 ▲신인도 평가 시 지역업체와 공동수급체를 40% 이상으로 구성하는 경우 적격심사 대상자의 신인도 점수를 종전 1.5점에서 2점으로 상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추정가격 5억 원 미만의 분야별 입찰에 참여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및 창업기업에 대해 신용평가등급 배점 한도별로 최고점수를 부여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소기업·소상공인 및 창업기업에 대한 용역 심사항목 중 이행실적의 인정 기간을 종전의 최근 3~5년에서 최근 7년으로 확대해 과거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간을 늘렸다.

 

 

이와 함께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은 자에 대한 신인도 평가의 감점 항목은 삭제해 중복제재의 불이익을 최소화 한 점도 이번에 개정된 예규의 특징이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관내에 있는 기업들이 공공 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국 회계과장은 “이번 예규 개정·시행으로 관내에 있는 실력 있고 능력 있는 지역 업체가 우선 계약할 수 있는 문호가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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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