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도움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는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100만원 상당의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기증했으며, 기증을 받은 소방서는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영준 소방서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취약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는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기증된 주택용소방시설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