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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입주기업 2개사 총 60억 투자유치

창업보육센터‘디폰’20억, 기업성장지원센터‘스케치소프트’40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올해 7월에 개소한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한 ㈜디폰과 (주)스케치소프트가 6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은 창업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춰 조성한 스타트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등 창업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의왕시 대표 창업지원시설이다.

 

 

의왕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디폰은 투과율 가변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KCC글라스 등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의왕시 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스케치소프트는 3D 스케치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Feather’개발기업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유치는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이 개소한지 5개월 만에 이루어 낸 성과로, 이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정과 민간 투자사 출신의 운영인력 채용, 체계적인 창업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성 등 의왕시의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창업지원공간이 생기고, 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 발굴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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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