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0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도내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공중보건의사 현장 교육에 이은 이번 보건소 배치 공중보건의사 집합교육은 경상남도와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사업실을 비롯한 5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으로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세부내용 으로는 중독과 화상(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 어지럼증, 두통(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수훈 교수), 호흡부전·심정지 환자 대응(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허이레 교수)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집합교육으로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로 취약지역 거주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파견 근무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자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공중보건의사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6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동남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시제품 제작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학생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과 연계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스마트공동체사업단, LINC 3.0 사업단, 창업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했다. 참가 팀들은 기초 창업교육을 통해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15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팀의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텀브라더스팀(제약공학과 방유찬), 최우수상은 Mush Guard팀(화학공학과 김채은), 우수상은 올라운더팀(지식재산융합학과 김성원)과 APLUSES팀(항공우주공학부 여호린), 장려상은 안전운전해조팀(항공우주공학부 김승창), 온기알림팀(회계학과 윤채린), 선녀와나무꾼팀(식품자원경제학과 정태성)이 받았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쟁의 장을 넘어, 학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2024년 12월 ~2025년 3월) 동안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여 차량 밀집지역 및 민감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공회전 등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과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중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5분 이상)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기준 초과 차량은 개선명령 및 자가정비 등을 안내하고, 개선명령을 통보받은 차량 소유주는 15일 이내에 정비·점검 후 전문사업자에게 받은 확인검사 결과를 제출하여야 하며, 미이행시에는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점검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경우에는 200만 원의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공회전 제한구역인 터미널·차고지·주차장 등에서 대기 온도가 5℃ 미만인 경우에 5분, 5℃ 이상일 경우는 2분 이상 공회전 제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차 계도, 2차 5만 원의 과태료 부과할 방침이다. 이선호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자동차 배출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도 국비가 지난해(9조 4,079억 원)보다 2.1%, 2,003억 원이 증가한 9조 6,08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당초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국회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단계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쳤으나, 정부 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2025년 경남도 국비 확보액은 기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9조 6,082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남도 주요 국비사업은 정부예산에 이미 반영되어 있으며, 국회에서 감액된 사업은 없어 사업추진에는 차질이 없다. 주요사업을 보면, ▲남부내륙철도(1,189억),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757억), ▲양산도시철도(536억), ▲진해신항 건설(4,347억) 등 주요 SOC사업과 ▲우주환경시험시설구축(100억), ▲위성개발혁신센터 조성(31억) 등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어 이번 의결로 확정됐다.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25.8억),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29.8억), ▲방산진입 엑셀러레이팅 지원(15억) 등 원전, 방산 분야는 물론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40억),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357억) 등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5년 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에 하동군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지역 건축․도시 정책에 대해 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사업 발굴․기획․발주 방식 자문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은 지난해 ‘2024년 총괄·공공건축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하동역 하동청년타운 조성사업 등 관내 공공건축사업에 총괄·공공건축가가 참여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 총괄건축가는 도시계획시설 또는 공공시설 개발사업·공간환경개선 사업 시 프로젝트 전반에 디자인과 건축적 비전을 설정해 일정 수준 이상의 디자인과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관내 공공건축사업에 일대일로 지정해 설계부터 시공, 품질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정책수립자문, 도시계획시설 또는 공공시설개발사업, 공간환경사업의 기획·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도 운영해 공모 전 지침서의 불합리한 내용을 수정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고 건축·구조·환경·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추천해 종합적인 검토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겨울철 한파 대책 기간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2억 9백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해역 13곳을 선정하고,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말쥐치 등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 기온은 12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우리나라 바다는 평년 대비 높은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연안과 내만은 급격한 수온 하강 가능성이 있고, 저수온 특보는 12월 중・하순에 예비특보를 시작으로 12월 하순에서 1월 상순 사이 주의보, 1월 중순 이후 경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 집중 대응, 복구관리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2년 연속 ‘저수온 피해 0(제로)’에 나선다. 사전 준비 단계인 이달에는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중점관리해역으로 13곳을 선정하고, ▴해역별 책임공무원 지정 ▴재해대책명령서 조기발부 ▴월동 가능 해역으로 이동 조치 또는 조기출하 유도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저수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2024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지고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씰 특별성금을 지원했다. 이날 증정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정연희 대한결핵협회 지회장, 강용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부지회장, 이광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결핵 발생률은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OECD국가 중 2위로, 예방 치료에 경제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 결핵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가 씰 캠페인에 함께했으며, 캐릭터가 담긴 크리스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씰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학생 결핵환자의 완치를 위한 격려금 지원, 의료취약지 결핵환자 검진,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에 사용된다. 내년 2월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되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지역고용아카데미에서, 지난 8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소개했다. 지역고용아카데미는 자치단체의 일자리 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자치단체, 일자리 사업 수행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 경제의 회복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성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미래산업으로의 전환 등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처하고,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6가지 일자리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 주도의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유치 확대, 기업 성장 연계 일자리 창출, 창업생태계 활성화, 인구 변화에 대응한 청년, 신중년, 노인, 여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 일자리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3.5%(‘23년 6월), 역대 최저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2024년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를 위해 도민과 함께 거침없이 달려왔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경남도정의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되돌아봤다. #1. 지역 경제지표 개선과 국가 경제 견인 경남도의 경제지표는 올해도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10월부터 흑자 전환한 경남의 무역수지는 올해 11월까지 26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한 가운데, 누적 흑자액도 360억 불을 기록하며 경남이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경남의 투자유치액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대인 9조 3,262억 원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0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과 물가 상황도 양호하다. 62%대의 안정적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업률도 1%대로 양호하다. 전반적인 고물가‧고금리 상황에도 지난 10월 경남의 소비자 물가 인상률은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인 1%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7월 6.8% 대비 5.8%p 떨어진 수치다. 이밖에 제조업 경기지수도 올해 10월 기준 100p로 23개월 연속 전국 평균을 웃돌아 주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도내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가 종료될 때까지 학생안전보호센터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다중 집결 시위장에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규모에 따라 별도의 공간(부스)을 마련한다. 장학관, 장학사.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하되 인원수 및 구성 방법은 여건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결정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집회 장소 주변을 순찰하고 필요시 학생을 대상으로 ‘헌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련 법률’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응급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함 등을 비치하고 추위에 대비해 온열 팩을 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집회 후 학생들이 집에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은 소중한 주권을 가진 민주 시민으로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촛불 집회에 참여한다”라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평화로운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