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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집회 참여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학생안전보호센터’ 운영

교육지원청별 별도 공간 마련해 순찰, 응급처치, 온열 팩 배부 등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도내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가 종료될 때까지 학생안전보호센터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다중 집결 시위장에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규모에 따라 별도의 공간(부스)을 마련한다.

 

장학관, 장학사.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하되 인원수 및 구성 방법은 여건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결정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집회 장소 주변을 순찰하고 필요시 학생을 대상으로 ‘헌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련 법률’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응급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함 등을 비치하고 추위에 대비해 온열 팩을 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집회 후 학생들이 집에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은 소중한 주권을 가진 민주 시민으로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촛불 집회에 참여한다”라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평화로운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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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