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복지재단은 지난 5월 12일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복지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와 영어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형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협약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웅진컴퍼스는 강남구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영어 독서자료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아울러 향후 개최 예정인 영어 스피치대회 의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향숙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요한 투자”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누리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교육 불균형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모델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민관 협력의 확대는 지역 아동의 학습 기회 보장뿐 아니라 지역 전반의 교육 수준 향상과 사회적 통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