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인간들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즉 방 안에 가만히 머물러 있을 줄을 모르는 데서부터 온다.” 파스칼 저(著) 김형길 역(譯) 《팡세》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9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혼자만의 조용한 방은 자신과 정직한 대면을 하는 공간입니다. 홀로 있어 자신의 민낯을 보는 자신과의 대면은 가장 힘겨운 일입니다. 홀로 있기를 거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영성학자 리처드 포스 터는 “홀로 있는 고독은 내적 공허가 아니라 내적 충만이다”고 했습니 다. 혼자만의 조용한 방은 자신을 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기회입니다. 하나님 한 분과만 보낼 수 있는 공간에서 깊고 깊은 체험을 합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결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 하여 얍복강 가에 홀로 있게 하신 이유입니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
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토요일 절기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행사를 진행한다. 청명(淸明)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주로 식목일과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며, 봄 밭갈이를 통해 논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명을 맞아 나무를 심는 풍습을 대신한 개운죽 심기, 봄에 어울리는 벚꽃 부채 만들기, 화전 만들기와 떡메 체험, 민속놀이 등의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시풍속-북새통 '청명'은 3월 26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올해 첫 세시풍속-북새통 행사에서 봄나들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연비누 만들기 행사진행 [아시아통신] 수원시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호반마을 휴먼시아 20단지 관리사무소 내 작은 도서관에서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천연 샴푸바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먼 거리로 인해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호반마을 휴먼시아 20단지를 찾아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천연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샴푸 속 화학 재료의 성능을 배우며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을 익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만들기 체험을 하지 않았던 어르신들도 비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에 힘썼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날 “서로 즐거움을 느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홍보이미지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은 공연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방과 후 인형극장'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과 후 인형극장'은 인형극을 주제로 방과 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직접 인형을 만들고 인형과 한 몸이 되어 연기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특히 수업의 마지막 날은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조테마공연장 관계자는 “'방과 후 인형극장'을 통해 아이들이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 작품을 스스로 만들고 즐기며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참가자들이 수원팔달문시장에서 함께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21일 수원팔달문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대한결핵협회 직원 등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동 결핵검진 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무료 결핵 검사를 하고, 결핵 의심 환자는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결핵·감염병 예방 홍보관, 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하며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현미경 결핵균 관찰 ▲금연, 영양, 운동처방, 만성질환, 구강건강 등 건강생활 정보 제공·상담 ▲체성분 측정 등을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며 “만성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방문해 결핵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 김광부 기자 넘어져 본 사람은 안다. / 넘어져서 가슴에 / 푸른 멍이 들어 본 사람은 안다 / 땅에 박힌 돌부리 / 가슴에 박힌 돌부리를 / 붙잡고 일어서야 한다고 그 박힌 돌부리가 나를 일어서게 한다고 / 이준관 시인의 시 「넘어져 본 사람은」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남 구례,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 김광부 기자 길을 걷다 보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때도 있고 오르막길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길입니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한 발자욱도 움 직일 수 없습니다. 땅과 가슴에 박힌 돌부리에 넘어져 푸른 멍이 들지 만, 그 돌부리를 붙잡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같은 돌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극명하게 달라 집니다. 시냇물도 돌부리가 있어야 부딪히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향나무는 자신을 찍은 도끼에 향 내음을 묻힙니다. 믿음의 영웅들은 자신을 친 고난에 향기를 묻힙니다. <전남 구례,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김광부 기자
후쿠이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의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후쿠이시의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시 초청으로 수원을 방문해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 18일 수원에 도착한 후쿠이시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부터 수원의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홈스테이는 수원시 중학생 가정 5곳에서 진행된다. 19~20일에는 일월수목원, 에버랜드를 탐방하고, 한지공예·사물놀이 등 문화체험을 했다. 21일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새빛민원실에서 하현승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과 이야기를 나눈 후 동성중학교 등을 방문해 수원시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 연무대 국궁체험, 화성어차 탑승, 화성행궁 탐방,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케이팝 수업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23일 환송식을 마지막으로 수원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후쿠이시는 2001년 국제우호도시 체결 후 활발하게 청소년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포함해 총 11회에 걸쳐 청소년 교류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수원시 영통아이파크캐슬 2단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소재 영통아이파크캐슬2단지 경로당은 지난 19일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신용남 망포2동장 및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경로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영통아이파크캐슬 2단지 경로당의 면적은 213.79㎡으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원만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데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 개소까지 이르게 됐다. 우리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구례, "구례 화엄사 봄'> 김광부 기자 “우리는 편안함을 좋아한다. 편안한 사람,편안한 공간,편안한 시간… 편안하다는 것은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뜻이다(중략). 평안하다는 것은 평화롭고 안정적이란 뜻이다(중략). 편안함은 누군가의 불편함을 대가로 치르지만,나의 평안함은 누군가와 함께 누리는 공동의 가치가 될 수 있다.” 김소연 저(著) 《마음 사전》 (마음산책, 61-62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전남 구례, "구례 화엄사 봄'> 김광부 기자 많은 사람들이 삶의 행복을 좀 더 편안하게 사는 데 있다고 여깁니다.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삶의 행복은 ‘편안함’이 아 니라 ‘평안함’ 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잠언을 통해 이 진리를 말씀하 십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 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전남 구례, "구례 화엄사 봄'> 김광부 기자 ‘편안’은 몸과 환경의 차원이고 ‘평안’은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상태입니다. 성경을 보면 성도들이 “부족함이 없다”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부족함이 얼마나 많은데 왜 그런 고백을 할까요. 주님이 주시는 평안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정보를 통한 박물관형 문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박물관형 문화사업의 추진·교류발전을 위해 20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리정보와 지역사회 이해를 돕는 공동기획전 ▲유물 교류 및 보존 협력 ▲학술교류 ▲상호기관 홍보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업무협약 기념으로 7월 옛날 지도로 수원의 모습을 살펴보는 공동기획전을 예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확대로 지리, 수원과 관련한 분야에서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